[ 수유카페 | 419 카페거리 ] 커피와 스콘이 맛있는 " 노르웨이안 우드 " 디저트 카페

수유동 스콘이 맛있는 디저트 카페 " 노르웨이안 우드 "

수유동에 카페거리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카페거리에서 갈만한 카페를 찾아 폭풍 검색하던 중!
스콘을 전문으로 하는 디저트 카페가 있다고 해서 너무 반가웠다. 포스팅을 조금 뒤늦게 한 감이 있는데 올해 여름 찾아간 이곳은 외관부터 빨간 벽돌이 눈에 들어와 " 아 여기가 카페구나! " 하고 알아차릴 수 있었다. 카페를 찾아갔을 무렵 배가 고픈 상태여서 외관 사진은 찍지도 못하고 남편과 커피와 스콘으로 허기짐을 달래고 온 기억이 난다 하하하.....! 한 계단 정도 내려가서 출입문이 나오고 실내에 들어가면 전체적 우드 컨셉인 카페가 전체적으로 아늑한 느낌을 준다

카페 내부전경

카페 내부도 여러가지의 식물이 곳곳에 있어 얼마나 초록 초록하던지 숲에 앉아있는 기분까지 들었다 ! 나무 컬러도 여러가지로 조합하여 , 지루하지 않은 느낌의 인테리어로 곳곳에 인테리어 포스터로 포인트를 주기도 하였고, 작은 소품들로 아기자기한 느낌을 연출했다

출입문이 보이는 내부전경

공간을 재미있게 연출한것이 독특했다. 카운터와 메인 홀, 사이드 홀 이렇게 3군데 구역이 각각 구분되어 있어 혼자 오거나 여러 명이 오는 손님들의 편의도 다양하게 갖추어져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가장 구석진 곳에 자리 잡아 더위부터 식히려 아이스커피 2잔과 제일 맛있어 보이는 카라멜 스콘! 을 먹어보기로 했다. 위에 앙증맞게 올라간 버터가 얼마나 귀엽던지 >.<

커피와 솔티카라멜 스콘

스콘이 이렇게 먹음직스러워도 되는 건가요??
카페에서 왠지 시그니처로 밀고 있는 듯한 요 스콘은 뭐지 ?? 이름은 " 솔티카라멜 스콘 " 이었고 모형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실물이 예뻤다 ㅋㅎㅋㅎ 카라멜이 마치 돈까스 소스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이었다!

같은공간 다른시선

솔티카라멜 스콘

같은 공간이지만 인테리어 포스터가 걸린 벽에 두고 찍어보니 또 다른 느낌이 난다!
또 다른 카페에 온 것 같은 느낌?? ㅎㅎ 커피의 맛도 이쯤 되면 너무 궁금해졌다....@.@
커피의 맛은.... 말해 뭐해???? 커피도 너무 맛있잖아.... 그럼 스콘은....????
말해 뭐해..... 스콘! 한입 딱 베어 물었을 때 스콘 특유의 고소함과 적당한 텍스처로 너무 눅눅하지도 거칠지도 않은 스콘의 적당한 부드러움이 가장 맘에 들었다! 디저트를 잘 안 먹는 남편도 맛있다고 있는 자리에서 한 개를 금방 해치웠다 ㅎㅎ

감성 인테리어

집 같은 편안한 느낌의 인테리어도 예쁘고, 출입문은 한 계단을 내려와서 출입하는 것도 독특하다. 언덕길에서 올라와 보이는 카페였고, 주차는 따로 없어서 공용 주차장에 해야 하는 걸로 알고 있다
인터넷으로 예약 주문도 받는 스마트 스토어가 따로 있다. 간략히 카페의 공지사항이 있어 정리해 보았다


- 노 키즈존 ( 13세 이하 영유아 및 아동 출입제한 )

- 한 팀당 최대 4인까지 수용

- 매장 이용시간 3시간 제한

- 외부음식 반입 금지

- 협의되지 않은 촬영 불가
( 피팅 및 제품 촬영, 개인 방송이나 동영상 촬영 )


스콘은 3,300 ~ 3,900원 까지 가격대가 다양하고 아메리카노 가격은 4,000원이다
디저트 종류도 새로운 것으로 업데이트되는 경우가 있어 메뉴 확인도 미리 해보면 좋을 듯하다!
집에 돌아갈 때 하나만 먹어보고 가는 것이 아쉬워 " 얼그레이 스콘 "을 포장했다
카페에 있는 내내 스콘만 구매해서 가시는 손님들도 꾸준히 들어오셨다! 역시 스콘 찐 맛집임을 인정하는 곳이다! 맛있는 스콘이 먹고 싶을 때, 아늑한 공간에서 커피 한잔 하고 싶을 때... 많이 생각날 것 같다 @.@
알고보니 올해 현대백화점에서 팝업행사 까지 열었던
유명한 스콘 전문점! 이었다. 그만큼 맛은 보장하는 거니까..ㅎㅎ 나만의 비밀 장소를 찾은 느낌?? 우연히 발견하여 검색하고 찾아간 카페지만 만족 만족 대 만족!




- 영업시간 -

월, 목, 금, 토, 일 : 12:00 ~21:00
화, 수 : 정기휴무